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우리은행, AI기술로 문자결제사기 원천 차단한다

이데일리 김나경
원문보기
문자 메시지 분석해 즉시 알림, 무료로 피해 예방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은행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문자결제사기(스미싱)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문자결제사기 신고·차단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피해 예방이 필요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는 안랩(AhnLab)의 모바일 금융보안 솔루션인 V3 Mobile Plus를 활용한다. 고객의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문자결제사기 의심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알려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OS 8.0 이상 기기로 최신버전의 우리WON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 내 MY 보안서비스 메뉴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이버 금융사기 방어 체계 강화, 문자결제사기 차단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등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기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3. 3이병헌 이민정 금주 선언
    이병헌 이민정 금주 선언
  4. 4현우진 조정식 문항 거래
    현우진 조정식 문항 거래
  5. 5힉스 39점
    힉스 39점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