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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조경태 이어 유승민 전 의원 총리 제안설…청와대 "제안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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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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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장관, 유승민 총리?

청와대 "제안한 적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전 유승민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했다는 설이 제기됐습니다.

한 언론은 야권 인사의 말을 인용해 "당시 김민석 총리 지명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영입 시도가 상당히 집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 전 의원 측근도 JTBC에 "대선 전인 지난 2~3월쯤 이 대통령이 민주당 인사들을 통해 여러 차례 제안을 한 거로 알고 있다"며 "대선 후에도 같은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전날(29일) 공지를 통해 "유 전 의원에게 총리직을 제안한 바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여권에서도 보수 정당 원내대표에 대선 후보까지 지낸 유 전 의원의 기용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유승민 전 의원도 굉장히 보수로서 건전한 보수이고, 참으로 능력도 높이 평가할 분이에요. 만나보면 유승민 의원은 진짜 보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의 그러한 대북정책, 노동정책, 복지정책에 대해서 받아들이지는 않으실 분 같아요.]

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보수인사 발탁설에 정치권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보수정당에서 3선을 한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지명한 데 이어 한때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해양수산부 장관 입각설까지 나왔습니다.


여권에서는 '통합' 인사를 긍정적으로 볼 만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내부 분열을 위한 인사라며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이다, 이런 부분을 얘기하는 것까지는 제가 인정할 수 있지만 이런 방식으로 이를테면 인사를 하고 이거는 장난치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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