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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2700만원대 정체…기대감 속 제자리걸음

뉴시스 송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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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사진=유토이미지)2025.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사진=유토이미지)2025.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1억2700만원선 안팎에서 횡보하며 뚜렷한 돌파구 없이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8시4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1% 오른 1억27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1억3000만원을 찍었지만 매도세에 밀려 다시 1억2700만원대로 후퇴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한때 9만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 동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8만7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이더리움(0.52%), 솔라나(0.17%)는 소폭 상승한 반면, 리플(-0.59%)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혼조세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번 비트코인 하락세가 나스닥 선물 지수의 하락과 흐름을 같이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윈터뮤트 또한 비트코인과 나스닥 지수 간에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며 특히 나스닥이 하락할 때 이러한 연동성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67%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4점으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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