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아침 다시 영하권...'세밑 한파' 찾아와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다시 날이 추워졌다고요?

[캐스터]

네,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3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낮고요, 대부분 지역에서도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당분간 추위가 더 심해지는거죠?

[캐스터]
네, 한 해가 저물 무렵 찾아오는 이른바 '세밑 한파'가 점차 본격화되겠습니다.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새해 첫날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새해 앞두고 매서운 추위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과 안동이 영하 3도 안팎, 대전 영하 2.3도, 광주는 0.8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2도, 대전과 전주 5도, 광주 7도로 어제보다 5에서 7도가량 낮겠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오전까지 일부 영남을 제외하고는 먼지도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일 아침 전남 서해안에서, 모레는 제주도에서도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맑은 날씨 속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마른 대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디자인 : 문지환
영상편집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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