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는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사거리를 전면 통제하고, 지하철과 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합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타종행사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조용히 치러졌습니다.
여러 공연을 취소해 행사 규모를 대폭 줄이고, 애도와 추모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해) : 1월 4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추모 기간으로 정해진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마음 모아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예년처럼 열리는데, 가수 양희은 씨와 션 등 11명이 타종에 나서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서울시는 행사에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당일 저녁 6시부터 1월 1일 아침 7시까지 보신각 사거리를 전면 통제합니다.
또 행사 시간을 전후해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시키고,
서울지하철 막차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연장해 새벽 2시까지 운행합니다.
인파가 몰리는 만큼 이 시간대 운행을 104차례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버스정류장도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우회하도록 하는데,
일부 노선은 자정 전후였던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로 늘립니다.
이 밖에 보신각 근처에 있는 '따릉이' 대여소를 임시 폐쇄하고,
행사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 위반 차량도 단속합니다.
시는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가운데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곳에는 안전요원도 배치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 박정란
디자인: 임샛별, 윤다솔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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