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니폼을 입은 서재민.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출신 미드필더 서재민을 영입했다.
인천은 29일 “왕성한 활동량과 간결한 볼 배급 능력을 갖춘 서재민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서재민은 FC서울과 서울 이랜드를 거치며 K리그 통산 64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인천은 이동률(2020년 수상), 박승호(2025년 수상)에 이어 서재민까지 품는데 성공했다.
서재민은 “열정과 낭만으로 유명한 인천에 입단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K리그1이라는 더 높은 무대에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서재민은 내년 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진행되는 2026시즌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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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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