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년 넘게 이어진 전속 계약 분쟁 끝에 봉합되는 듯 했던 인기 그룹 뉴진스의 '완전체' 복귀가 무산됐습니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과 함께 할 수 없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멤버 전원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히며 기대를 모았던 그룹 뉴진스.
완전체는 결국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소속사 어도어는 "다니엘과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올해 10월 법원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후 어도어는 지난달 멤버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알렸고, 곧이어 남은 멤버 3명이 스스로 소속사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팬들은 완전체 복귀를 기대했지만, 어도어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40일 넘게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결과는 다니엘에 대한 계약해지 통보, 5인 체제 붕괴였습니다.
어도어는 이번에 멤버 하니가 소속사에 남는다는 소식도 알렸지만, 민지에 대해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이미지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요. 곧바로 팬덤의 이탈을 뜻하거든요."
뉴진스 멤버 5인 중 3인의 잔류 확정에도 다니엘 방출과 민지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이미 준비가 끝났다는 새 앨범 컴백 계획은 동력을 잃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서영채]
#뉴진스 #어도어 #방시혁 #다니엘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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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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