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 정보를 살펴보는 학생들의 모습. 연합뉴스 |
지난해 대졸자 취업률은 떨어지고, 대학원 등에 진학하는 비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국가데이터처, 한국교육개발원은 30일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는 지난해 2월과 8월에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63만4904명을 대상으로 취업·진학·급여 수준 등을 조사해 집계됐다.
지난해 대졸자는 63만4903명으로 2023년(64만6062명)에 견줘 줄었다. 취업률은 69.5%로 1년 전(70.3%)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전문대에서 대학으로, 대학에서 대학원 등으로 진학하는 비율은 6.9%로 전년 6.6%에 비해 0.3%포인트 올랐다. 최근 5년간 취업률을 보면 2020~2023년 65.1%, 67.6%, 69.6%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지난해 꺾였다. 학교 유형별로는 4년제 대졸자인 일반대학 졸업자 취업률의 감소 폭(64.6%→62.8%)이 가장 컸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계열은 의약계열(79.4%)이었고, 다음으로 교육계열(71.1%), 공학계열(70.4%)의 취업률이 높았다. 반면, 인문계열(61.1%)은 취업률이 가장 낮아 사회계열(69.0%)이나 예체능(66.7%), 자연계열(65.4%)보다 낮았다. 전년 대비 교육 계열만 취업률이 1.6%포인트 증가했고 나머지 계열의 취업률은 모두 하락했다.
내국인과 별도로 산출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률은 33.4%로 전년(21.7%) 대비 11.7%포인트 올랐다. 외국인 유학생 인원은 2023년 3만2885명에서 3만6271명으로 3386명으로 늘었고, 진학률 역시 15.6%로 1.9%포인트 상승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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