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약금 면제 수순…오늘부터 해지 고객 적용 검토

KT가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오늘부터(30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에 나설 전망입니다.

KT는 오늘부터(30일) 내년 1월 8일까지 고객이 가입 해지를 원할 경우 부과되는 위약금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면제 대상은 올해 9월 7일 기준 KT모바일에 가입해 약정이 유지 중인 고객 등으로, 실제 환급은 내년 1~2월 중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KT는 위약금 면제와 해지, 환급 프로세스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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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