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포포투 언론사 이미지

아스널 버리고 고민 없이 맨유로 이적한 이유…"이렇게 빠르게 기회가 올 줄 몰랐다"

포포투 이종관 기자
원문보기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에이든 헤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후회하지 않는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9일(한국시간) "헤븐이 최근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이렇게 기회가 빨리 찾아온 것에 놀랐다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200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헤븐은 본래 아스널이 기대하던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9년에 아스널 유스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밟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군에 콜업된 것은 2023-24시즌이었다.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비록 출전은 불발됐으나 구단 내부적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자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곤 본격적인 1군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35분에 투입돼 1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빈 그는 짧은 시간에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겨울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의 기록은 7경기. 비록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나올 때마다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헤븐이었다.

최근 들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주전으로 올라선 헤븐. 그는 맨유 이적을 후회하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헤븐은 맨유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줄은 몰랐다. 다만 준비가 되어 있었다. 새해부터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2. 2강선우 뇌물 혐의
    강선우 뇌물 혐의
  3. 3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4. 4현빈 손예진 기부
    현빈 손예진 기부
  5. 5가족친화 우수기관
    가족친화 우수기관

포포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