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한국은 동북아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의 중심축이라며 단순히 한반도의 위협에 대응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어제(29일)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주최한 제2회 한미 연합정책포럼의 기조연설에서 "한반도는 동북아 전역의 세력 균형을 형성하는 더 넓은 지역 역학의 교차점에 자리 잡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맹 현대화가 단순히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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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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