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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논란'에도 문제없다?… 에버턴 "그릴리쉬 활약 매우 만족, 감독과의 관계도 원만"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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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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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에버턴과 잭 그릴리시 양측 모두 현재 상황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에버턴의 번리와의 0-0 무승부 경기에는 결장했다. 이 시점과 맞물려 한 타블로이드 매체가 그릴리쉬가 크리스마스 기간 새벽까지 파티를 벌였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후 그릴리쉬가 번리전에 결장한 이유가 바이러스성 질환 때문이었다는 점을 확인해줬다. 이 사실은 이후 모예스 감독에 의해서도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그릴리쉬는 1995년생 잉글랜드 출신으로, 화려한 개인기와 뛰어난 드리블을 앞세운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다. 그는 지난 2021년 여름, 당시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850억 원)에 아스톤 빌라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 입성 후 그릴리쉬는 2022-23시즌 50경기에서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트레블(프리미어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리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FA컵과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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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부상과 기복이 겹치며 맨시티 내 입지는 점차 좁아졌고, 결국 올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그릴리쉬는 임대 후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 8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그릴리쉬는 과거 '파티를 즐기는 선수'로 자주 언급돼 왔다.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최근 다시 파티 논란이 불거지며 일부 팬들과 언론의 실망을 샀다. 다만 구단의 시선은 다르다. 현재 그릴리시의 태도와 팀 내 역할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현 시점에서 구단과 선수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임대 계약이 장기적인 동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또한 그릴리쉬와 모예스 감독 사이에 불화가 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원만하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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