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가을부터 예고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혐의 재판 병합이 이뤄집니다.
재판부는 내년 2월 말 전에 선고하겠단 의지를 거듭 밝혀왔는데, 1월 9일 변론 종결을 목표로 막판 심리에 더욱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비상계엄 실행의 핵심인 이들은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모두 같은 재판부에 배당됐지만, 재판 자체는 따로 받아 왔습니다.
그런 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받습니다.
8명의 피고인이 얽힌 3개 재판의 쟁점과 증거가 공통된 만큼, 법원이 일찍부터 이들 재판을 병합하겠단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입니다.
재판부는 오늘(30일) 사건들을 병합하겠다고 예고했는데, 8명의 피고인들은 바로 오늘부터 같은 법정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 사건 결심공판은 내년 1월 9일로 정해졌습니다.
결심공판 전까지 남아 있는 재판 기일은 세 번이고 가장 먼저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는데, 특검과 피고인들 모두 치열한 공방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번 주부터 1월 9일까지는 전국 법원 휴정기이지만, 재판부는 빠른 마무리를 위해 심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판부가 일찍부터 법원 정기 인사가 예정된 내년 2월 말이 되기 전에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막판 심리 절차에 더욱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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