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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의 비피더스균 상온 보관·유통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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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수특허대상] 비피도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비피도(대표 이원범, 박명수)는 독자 개발한 ‘비타쉴드(VitaShield)’ 항산화 코팅 기술을 적용해 민감한 비피더스균의 상온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비타쉴드는 비타민 기반 보호막을 균체 외부에 형성해 산화 스트레스와 온도 변화로부터 균을 보호하는 기술로, 냉장 유통이 필수였던 기존 한계를 넘어 상온 유통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비피더스균은 외부 환경에 취약해 콜드체인 관리가 필수적이었으며, 상온 유통 시 낮은 생존율로 인해 과도한 균 투입이 필요하다는 비효율이 있었다. 비타쉴드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적은 투입 균수로도 고품질 상온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해 원가 절감과 공급망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최근 비피더스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장 건강·피부 마이크로바이옴·시니어·유아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비피도 관계자는 “의료용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라이선싱 등으로 사업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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