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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미, 15년 안전보장 제안…50년 원해"

연합뉴스TV 최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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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5년간의 안전보장안을 제안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최대 50년 간의 안전 보장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현지시간 29일 메신저 앱을 통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안 초안에 미국의 15년간 안전 보장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최대 50년의 안전 보장을 원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해당 제안을 고려해보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우크라이나 #미국 #젤렌스키 #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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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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