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MOU 계약식 임석차 폴란드 방문"
[파이낸셜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로 출국했다. 전략경제협력 특사로서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와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 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 출국이다.
29일 청와대 대변인실은 강 실장이 지난 28일 특사 임무 수행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전에는 방문국과 세부 일정, 면담 대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서는 "강훈식 비서실장은 MOU 계약식 임석차 1박 3일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했으며,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출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성과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로 출국했다. 전략경제협력 특사로서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와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 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 출국이다.
29일 청와대 대변인실은 강 실장이 지난 28일 특사 임무 수행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전에는 방문국과 세부 일정, 면담 대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서는 "강훈식 비서실장은 MOU 계약식 임석차 1박 3일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했으며,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출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성과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을 공급하는 5조6000억 원 규모의 '3차 실행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천무는 발사 차량 한 대로 1분 안에 로켓 12발을 연속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다.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가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 실장은 앞서 두 차례 특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를 방문했고 11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 정부는 당시 방위산업 협력과 경제협력 의제 전반을 놓고 고위급 접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jk@fnnews.com 최종근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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