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세와 함께 4,220선까지 올랐습니다.
사상 최고치까지 단 10포인트도 채 남겨두지 않았는데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내일(30일)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란 기대감이 솔솔 피어오릅니다.
장한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4,140선에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더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마감 직전 4,220선으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지난 달에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까지는 6포인트, 종가 최고치까지는 단 1포인트 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이날 시총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며 '12만전자'에 가까워졌고, SK하이닉스는 '투자경고 종목'에서 해제되자 6%대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폭을 키우며 93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지난 26일이 12월 결산법인의 연말 배당 기준일이었기 때문에 이날은 주식을 매입해도 배당을 받을 수 없는 '배당락일'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장중 변동성 또는 약세 가능성이 남아있었으나, 반도체주 중심으로 연말 '산타랠리'가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된 모습입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우려했던 AI(인공지능) 버블 논란이 다소 진정이 된 상황이고요.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 랠리가 강하게 나타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전고점에 거의 육박하는 상승 흐름이 나오고 있는…"
한편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10.5원 내린 1,429원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개입에 따른 효과로, 지난 달 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사상 최고치 코앞까지 다가선 코스피가 올 한 해의 마지막 거래일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이예지 용수지]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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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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