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30일 영하권… '세밑 한파' 온다

［중부매일 조재권 기자］ 30일부터 충북지역에 당분간 매서운 한파가 닥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0일부터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화요일인 3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전날보다 아침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3도, 보은 -4도, 단양·충주·진천·증평·옥천 -5도, 제천·음성·괴산·영동은 -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2∼4도에 그쳐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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