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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도 종료…與 "새해 1호 법안 '2차 종합 특검'"

아이뉴스24 라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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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연루자 '전원 기소' 성과"
"3대 특검 미진한 부분 해소해야"
"'V0' 김건희 비리 남김 없이 죄 묻겠다"
민중기 특별검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빌딩 브리핑실에서 열린 최종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사진=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빌딩 브리핑실에서 열린 최종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0일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차 종합 특검'을 내년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특검을 마지막으로 '3대 특검'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민주당은 2차 종합 특검을 새해 첫 법안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발표된 최종 수사 결과와 관련해 "지난 7월 2일 수사에 착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선거 개입,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16가지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건희가 수많은 인물로부터 인사나 공천, 특혜를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그 대가로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에 개입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왔다"며 "이를 통해 건진법사 전성배, 한학자 통일교 총재,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 '통일교 청탁의혹' 연루자들을 모두 구속기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은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2차 종합 특검을 새해 첫 법안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민생을 파괴한 불법 내란과 V0 김건희의 비리를 티끌 하나 남김없이 찾아내 반드시 죄를 묻겠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26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이런 구상을 밝혔다. 그는 "새해 1호 법안은 2차 종합 특검이 돼야 하고, 동시에 통일교 특검도 추진해야 한다"고 추진 의지를 내보였다.


앞서 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20대 대선 당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김건희 여사의 국정·인사 개입 등 총 14개 항목을 수사 대상으로 하며, 최장 170일간 진행된다.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한 이성윤 의원은 "국민은 아직도 윤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김건희 국정농단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며 "3대 특검이 지난 6월 발족해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밝혀야 할 부분이 많다"고 2차 종합특검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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