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워치>
■ 진행 : 김승재·최아영 앵커
■ 대담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남 앵커]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7천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인데요. 트럼프발 관세의 충격과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 이뤄낸 값진 성과였습니다.
[여 앵커]
네, 이 시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세요.
[남 앵커]
어서 오십시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네, 감사합니다.
[남 앵커]
네, 새해를 이틀 앞두고 있는데 저희가 국가적으로 기쁜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올해 한국에 수출액이 7천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소식인데 사상 최대이기도 하고 최초인 건데요. 사실 감이 좀 안 와서 이게 얼마나 어느 정도의 쾌거인 건지 좀 설명을 좀 해주실까요?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우리나라가 수출을 1억 불을 넘은 게 1964년도였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한 61년 만에 오늘 1시 3분에 7천억 불을 달성을 했고요. 글로벌 차원에서는 7천억 불 넘은 나라가 우리나라가 여섯 번째.
[남 앵커]
여섯 번째..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그러니까 정말 대단한 쾌거인 거죠.
[남 앵커]
그렇죠.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네, 그런 의미에서 큰 의미가 있고요. 저희들은 수출이라고 하면은 단순하게 수출 숫자만 있는 게 아니라 수출을 통해서 우리 일자리를 지키고 가게가 문을 열고 우리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그야말로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여 앵커]
네, 사실 올해는 이제 미중 갈등에, 트럼프발 관세 압박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한 해였기에 수출 전망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오히려 기록 경신을 했습니다. 장관님께서는 가장 큰 배경을 어디에서 찾고 계실까요?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우선 금년 시작을 할 때 올해 수출은 대부분의 전망 기관들이 다 마이너스가 될 거라고 그렇게 예상을 했고, 사실 1월부터 6월까지 오는 동안은 계속 마이너스였거든요. 그런데 정확히 7월부터 숫자가 플러스로 바뀌어 상승하기 시작해서 지난 6개월 동안 매월 월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달려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 정부에 대한 출범과 함께 그리고 우리 투자자들의 시장에서의 신뢰 이런 부분들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무엇보다도 저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말씀하셨다시피 통상의 불확실성, 관세 이슈 여러 가지 있었는데 특히 저희들이 주목을 하는 건 자동차가 사실은 큰 관심이었잖아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마이너스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전체적으로는 플러스가 됐습니다.
[남 앵커]
그랬군요.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그리고 또 최근에 AI 때문에 반도체 수출이 굉장히 늘어나면서 호조가 되고 더 나아가 최근에는 K-소비자 해서 K-화장품, K-푸드 이런 부분들까지 골고루 지역적으로도 단순히 미국과 중국만이 아니라 골고루 더 늘어나고 해가지고 저희들이 보기에는 이렇게 큰 성과를 할 때는 정부뿐만이 아니라 기업 그리고 같이 일하는 노동자들 우리 같이 근무하는 회사원들 모든 부분들이 협심해서 이룬 큰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남 앵커]
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숫자를 냈고 성과를 냈는데 그 숫자의 면면을 좀 들여다보겠습니다. 수출 증가의 내용을 보면 반도체 같은 어떤 일부 성장 산업들에 의존했다는 지적도 있어서, 사실 이 수출 품목의 다변화 그러니까 편식을 하면 안 되고 다변화가 필요한 부분이잖아요. 장관님 보실 때 어떤 대책이 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딱 그 좋은 일이 있으면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모든 부분들이 다 골고루 다 이렇게 됐으면 좋을 텐데, 특히 지금 최근에 우리나라 수출의 현상을 보면 반도체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별로도 보면 미국하고 중국이 중심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반도체가 잘 되는 것도 좋지만 다른 부분들을 더 잘 되게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류 붐을 타고 우리 소비재 그리고 또 음식 K-푸드라고 하는 부분 또 화장품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은, 그 큰 각광을 받고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인증이라든지 마케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지금 굉장히 확대를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우리 수출이 단순히 반도체만 이렇게 잘 되는 게 아니라 다른 모든 부분들이 골고루 성장하고 지역적으로도 이렇게 미국과 중국에서 쏠리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크게 할 수 있도록 다변화하는 그런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 앵커]
네, 중요한 것은 이제 이 흐름을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을까일 텐데요. 고환율 글로벌 경기 둔화 같은 변수도 사실 여전하기 때문에 내년 수출 전망은 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그게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잘 돼 가지고 이렇게 꺾으면 이제 큰일 나잖아요, 저희 입장에서도. 그래서 저희는 이 흐름을 타고 가기 위해서 지금 분석을 하고 있는데 객관적인 상황은 녹록한 상황은 아닙니다. 좋은 상황도 있지만 여전히 이제 통상의 불확실성이 크고 말씀하신 부분들, 환율 부분이라든지 있어서 저희들도 걱정을 하는데 저희들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리 경제가 언제 어려운 적은, 항상 우리 경제는 어려웠었죠, 수출도 항상 어려웠고. 근데 이번 같은 그런 어떤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정부가 함께 합심해서 노력을 할 예정이고요. 특히 조금 전에 저희들의 기회 요인으로 보는 것은 우리 K-웨이브라고 하는 K-한류 부분이 굉장히 크게 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마케팅은 더욱 확대하고 특히 중소기업, 우리가 스타트업들이 할 수 있도록 우리 무역보험이라는 제도를 사상 최대치로 지금 확보를 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런 걸 통해서 올해 이런 좋은 기운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많은 분들께서도 그렇고 이제 올해 뉴스 보다 보면 관세라는 말을 너무 들어서 다들 관세가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한데 사실 관세 협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이 노출이 됐었습니다. 장관께서 트럼프 대통령도 인정한 터프가이다, 이렇게 불리시기도 하던데 새해에는 어쨌든 이제 마무리가 중요해 보이는데요. 비관세 장벽 협상도 그렇고 구체적인 대미 투자 사업 추진도 그렇고요. 이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고 향후 계획도 있을 거예요. 들어보겠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금년 한 해는 관세 협상한다고 정말 힘든 한 해였던 것 같고요. 제가 그렇게 터프하게 생기진 않았습니다.(웃음)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었는데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말씀드리면 우리 3,500억 불 중에 1,500억 불 마스가 이거 관련해서 조금 전에도 우리 조선업계 분들하고 같이 회의를 하다 왔었는데, 2,000억 불 관련해 가지고도 저희들이 지금 각 업계 그리고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들하고 굉장히 긴밀하게 그 사업을 아이템들을 발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 프로젝트들이 우리 여러 번 관세하고 같이 나오면 항상 나왔던 말이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말을 가지고 항상...
[남 앵커]
상업적 합리성.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어떤 프로젝트의 현금 흐름이 창출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자 하는 부분이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만드는 프로젝트들이 이 상업적 합리성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부분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과 미국 양측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들, 그리고 우리가 투자를 하기 때문에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 이를 중심으로 업계하고 긴밀하게 지금 논의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여 앵커]
네, 장관님께서 이제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우리 국력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그리고 우리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여러 차례 강조를 하셨는데요. 관련해서 이제 내년 산업부의 업무 계획의 핵심 좀 한두 가지만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저희가 캐치프레이즈가 하나 있습니다. 캐치프레이즈가 지역에는 성장을 기업에는 활력을, 이런 캐치플레이즈거든요. 국력은 결국은 지역들이 다 모아서 이제 국력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수도권 중심으로 되어 있던 게, 지금 현재는 국력이지만 또 국력이 계속 커가는 것을 발목을 잡는 부분들이 있어서 내년에는 지역이 성장하고 그걸 갖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큰 초점이 하나 있고요. 또 하나는 이제 신통상 전략 부분이 있는데 저희들의 명칭을 K-방파제라고 했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각종 통상 파고, 관세 이런 불확실성을 막아낼 수 있는 이런 방파제를 만들자. 예를 들면 최근에 많이 논의되는 것 중에 희토류 같은 부분들이라든지 공급망 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책들을 우리가 미리미리 세워 나가서 이런 외부의 파고를 넘어 우리가 딱 막고 또 우리 지역과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계속 쭉쭉 커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가자는 게 저희들 내년도에 지금 주요한 정책 방향입니다.
[남 앵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명이 있다면 또 암이 있는 법이잖아요.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산업 얘기를 하지 아니할 수가 없을 텐데, 최근에 석유화학 산업 같은 경우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조정은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겁니까?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저희 석유화학 때문에 저희들이 울산도 가고 여수 이렇게 같이 다녀왔었습니다. 거기 계시는 어려운 우리 석유화학계 분들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이고요. 현재 지금 업계 자율적으로 구조 개편을 만들어 가지고 이번 달 12월 19일까지 해가지고 제대로 다 제출해 놓은 상황입니다. 이걸 바탕으로 해서 저희가 심의를 해서 각 석유화학 단지가 크게 세 군데가 있습니다. 대산, 여수, 울산 세 군데가 있는데 그 지역에 맞춰 가지고 저희들이 정부의 지원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저희들 생각하기에는 석유화학계가 어려운 이유가 단순히 기업들의 잘잘못이 있다기보다는 글로벌 공급 과잉이라는 큰 그 어떤 파고에 지금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건 개별 기업들의 이슈라기보다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헤쳐 나가야 될 이슈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 분들하고. 사즉생 생즉사,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그러니까 개별 기업 하나하나가 살고자 하면은 답이 안 나오는데 우리 업계가 전체가 같이 모여서 구조 개편 말씀하신 내용을 같이 만들어 내면은 저희가 살 수 있겠다 생각을 하고 그런 방향으로 업계가 저희들이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대책을 마련해서 풀려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남 앵커]
그렇겠네요.
[여 앵커]
네, 알겠습니다. 최근 산업부 조직 개편도 눈에 띄었습니다. 1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개편이 이루어졌는데 에너지가 빠지고 인공지능 전환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제조업 AI 대전환 이른바 맥스 전략을 강하게 밀고 계신데요. 맥스(M.AX) 전도사로도 불리신다고 들었습니다. 이거 어떤 내용일까요?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우선 그 맥스 전도사가 제가 가장 앞으로 퇴임하고 나서도 참 저 사람이 맥스 전도사였다는 소리로 제가 그렇게 남고 싶은 건데, 맥스라는 게 영어 표현이긴 한데 맥스가 manufacturing 제조업 에이스가 보통 AI 대전환 이런 뜻이어서 첨단 제조의 AI 대전환 이런 의미입니다. 우리 제조업들이 지금 사람 이슈, 인건비 이슈 여러 이슈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 하는데 이 부분에다가 AI를 입혀서, 쉽게 말하면 우리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자 하는 그런 운동입니다. 지금 현재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상황에서 AI 부분들이 이걸 접목시키지 않으면 우리 제조업도, 우리 AI 기업도, 우리 경제도 미래가 없다고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특히 저희 산업부가 담당을 하고 있는 제조업의 AI를 통한 혁신을 통해서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도 올리고, 그리고 조금 전에 우리 일자리도 높이고 하자는 그런 게 저희 취지입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산업부의 이 부분, 가짜 일 30% 줄이기가 올해 업무보고에서 화두가 됐는데 대통령도 이를 언급하면서 산업부가 모범 사례를 만들어야 된다, 그리고 다른 부처도 따라가야 된다라고 언급을 하셨잖아요. 가짜 일 줄이기, 어떤 얘기입니까?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우선 그것 때문에 지금 다른 부처로부터 여러 가지 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남 앵커]
(웃음)원망 듣고 계신가요?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저희들 생각하기에 가짜 일에 대해서 저희들이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저희들 생각하기에는 공무원들의 보수는 국민들이 피땀 흘려 번 세금에서 나오는 거잖아요, 저희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저희들이 업무하는 와중에 이 업무를 우리한테 세금을 내서 보수를 주는 국민들이 보기에 짜증나게 만들고 화나게 만들고 이런 일을 공무원들이 하는 그런 업무들이 물론 어느 조직이나 비슷하게 있습니다만 그런 일들은 우리가 줄여 나가자는 취지입니다. 예를 들면 보고를 위해서 대기하는 거, 상사가 퇴근을 안 하고 있으면 아무 일도 없으면서 퇴근을 안 하는 거, 뭐 언론사는 어쩐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또 보고서를 위한 보고서, 왜냐하면 이 공무원들은 정말 많은 보고서를 양산을 하는데 굳이 보고서를 안 만들고 여기 오늘 나왔던 것처럼 그냥 구두로 말을 하면 되는 것들도 보고서를 만드는 거거든요. 보고서에는 국민들이 준 노트북도 써야 되지, 전기도 써야 되지, 월급에 세금도 시간도 넣어야 되지, 종이도 써야 되지 여러 가지 비용들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저희 생각에는 더 나아가서 또 불필요한 행사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국민들이 보기에 짜증나는 일들은 좀 줄여 나가자. 그리고 조금 전에 제가 지역 성장 기업 하려고 했는데 진짜 해야 될 일들에 집중을 하자. 이 가짜 일을 줄여나간 만큼 진짜 일의 중심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월급을 주시는, 보수를 주시는 국민들이 보기에 보기에도 이런 일을 내가 보수를 줬더니 하는구나, 뿌듯해할 수 있는 일을 좀 더 하자는 그런 취지입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여 앵커]
그리고 내년 2월까지 5극 3특 성장엔진 사업을 확정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수도권 1극 체제를 넘어서겠다는 구상인데, 핵심 취지는 뭐고 또 이 내용과 기대 효과 어떤 게 있을까요?
[여 앵커]
5극 3특이 이제 지역의 큰 작은 단위와 큰 단위에서 이렇게 하자는 취지인데요. 그동안에 지역발전이라고 하면은 정부 주도 많이 했었죠. 중앙정부가 주도하거나 지방 정부가 했었는데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정부가 주도를 해도 기업이 지역에 내려가지 않으면 지역이 성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5극 3특 전략은 기업들이 지역에 내려가게 만들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 5종 세트라고 저희들이 하는데. 규제·자금·인재·재정·금융 혁신이 이 5가지의 5종 세트를 통해 가지고 기업들이 그 전에는 정부가 기업들 등을 떠밀려서 나갔다고 하면 기업들이 이런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서 이제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에 가도 기업을 할 만 하겠구나 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주자는 취지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만 각 지역별로 우리나라에 필요한 산업들이 뭐가 있을지 봐서 수도권에만 산업이 있는 게 아니라 각 지역에도 특색 있는 산업을 만들어주고 그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그런 취지에서 5극 3특 전략을 만들고 있고요. 지금 한참 기업들하고 각 지역 정부들하고 같이 지방정부가 같이 논의를 중에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한 내년 2월, 3월 정도 해서 저희들이 구체적인 방안을 우리 지방시대위원회하고 같이 발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남 앵커]
네, 저희가 쭉 이제 일 관련 얘기 업무 관련 얘기를 했는데 끝으로 다른 얘기를 짧게 듣고 마무리를 해 보겠습니다. 지방선거 앞두고 장관에 대해서도 정치권 차출론이 부상하고 있는 모습인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신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네, 아마 저도 그런 이야기 듣고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하고 이렇게 부족한 사람을 그렇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인데 아마 그게 관세협상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그냥 말씀을 드리면 그런 생각은 전혀 없고요. 그냥 저는 열심히 지금 주신 오늘 말씀드린 거 알겠지만, 정말 중요한 일들이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소중하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진력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 앵커]
네, 알겠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남 앵커]
말씀 고맙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워치>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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