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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병기 특검해야… 이혜훈으로 못 덮는다"

뉴스1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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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범이라 특검 안 맞아? 권력 때문에 수사 안 될 때 특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군인 재해보상법 개정 촉구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군인 재해보상법 개정 촉구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검을 해야 한다"며 "이혜훈(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으로 김병기 못 덮는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뉴스타파의 '김병기, 배우자 업무추진비 유용 알고도 은폐했다… 육성 녹음 공개' 기사를 공유하며 "불편하시더라도 비리를 은폐하는 김 원내대표 육성녹음을 한번 들어봐 달라"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제가 어제 '김병기 특검' 해야 한다고 하니, 주위에서 내용이 잡범 수준인데 특검은 안 맞지 않느냐"며 "특검은 권력 때문에 잡범 수사가 안될 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바로 김 원내대표 사건들이 그렇다"며 "경찰은 이 분명한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고, 이재명 정권 하에서 검찰은 무력화됐다"고 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김 원내대표의 육성 녹음 파일을 인용해 김 원내대표가 지난 2022년 배우자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묵인한 뒤 증거를 삭제하도록 지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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