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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노출량, 겨울철 난방용품 모두 안전 기준 충족

조선비즈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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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직원이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진열하고 있다. /뉴스1

이마트 직원이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진열하고 있다. /뉴스1



겨울철 필수 난방용품인 전기매트와 전기 히터의 전자파 노출량이 인체보호 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측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전기매트와 전기 히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가전과 공공시설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제품과 공간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의 전자파 노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자파에 대한 관심이 높은 38개 제품을 선정, 정밀 측정한 결과 전기매트는 기준 대비 0.62%, 전기 히터는 0.20~0.43%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기담요와 손난로도 각각 0.18% 이하로 측정됐다.

또한, 전동칫솔, 블렌더, 전기주전자 등 다른 생활가전도 모두 기준치의 3.99% 이하로 확인됐다. 생활환경에 대한 측정도 병행됐으며, 학교와 병원 등 주요 공공시설의 전자파는 3.31% 이하였고, 5G와 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과 캠퍼스의 전자파는 6.93% 이하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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