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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핫픽] 황하나, 꽁꽁 싸맨 '명품 구속 패션' 논란…얼마길래

연합뉴스TV 이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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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또다시 구속됐는데요.

구속영장 심사 당시 그녀가 착용한 명품 패딩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만큼이나 주목 받은 그녀의 복장!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지난 26일, 3년 만에 다시 포토라인에 선 황하나 씨의 모습입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황 씨는 카키색 롱패딩에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카메라 노출을 최대한 피하려는 듯 그야말로 꽁꽁 숨었습니다!

그런데 시선을 끈 건, 그녀의 표정도 발언도 아닌 입고 있던 옷이었는데요.


이 롱패딩이 뒤늦게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앞서 황 씨는 경찰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화사한 컬러나 눈에 띄는 패션을 선보이며 이른바 ‘구속 패션쇼’라는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기도 한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이 패딩!

마냥 따뜻해보이기만 하는 겨울 외투는 아니었습니다.

미국 출신 디자이너가 만든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과거 가수 지드래곤과 칸예 웨스트 등 글로벌 스타들이 즐겨 입으며 이름을 알린 브랜드였는데요.

가격은 무려 4백만 원을 호가하는 초고가의 명품 패딩이었습니다!

통상 구속 전 피의자의 모습과는 달리 명품 패딩을 입고 포토라인에 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반성을 하긴 하는거냐”는 등 날선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죠.

명품 패딩에 몸을 숨긴 황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끝내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황 씨는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치소 출소 당시 “앞으로 반성하며 바르게 살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러나 이후에도 수사선상에 오른 채 오랜 기간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왔고, 이번에는 4백만 원대 명품 패딩을 입은 모습으로 다시 포토라인에 선 재벌3세!

반성하며 바르게 살겠다던 그녀의 다짐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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