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컷입니다.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됐습니다.
그날의 날짜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붙은 문구,‘기억하라 12·29’.
짧은 문장이지만, 유가족들에게는 여전히 멈춰 선 시간 그 자체입니다.
사고 직후 약속됐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은 유가족들의 시간만큼이나 더디게 흘러왔습니다.
추모 공간에는 희생자들의 사진 앞마다 국화꽃이 놓였고, 유가족들은 발걸음을 멈춘 채 한 장 한 장 사진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가족들을 조용히 마주합니다.
말없이 놓인 국화꽃은 그리움과 함께, 아직 끝나지 않은 질문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참사 1주기인 오늘, 유가족들의 시간은 아직 그날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한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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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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