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료

동아일보 최용석 기자
원문보기
두바이 에어쇼 프로그램. 사진제공=이노폴리스벤처협회

두바이 에어쇼 프로그램. 사진제공=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는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방위사업청, 대전광역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기술사업화 분야를 수행하고 있으며, 민·관·군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교류회 6회 △전문역량 강화 교육 7회 △대전 국방 페스타 1회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온라인 플랫폼 1식 운영 등을 추진했다. 또 글로벌 판로개척 목표로 △시장조사·분석 지원 10개사 △마케팅 패키지 지원 10개사 △튀르키예 진출 지원 5개사 △두바이 진출 지원 5개사를 지원했다.

육군방공학교-국방드론기업 기술교류회. 사진제공=이노폴리스벤처협회

육군방공학교-국방드론기업 기술교류회. 사진제공=이노폴리스벤처협회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국방드론 기업과 군, 대·중소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했다. 아울러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기업 임직원의 실무 역량 제고를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육군방공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드론봇 챌린지 수상, 2026 CES 혁신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대전 국방산업 및 국방드론 기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플랫폼 접속자 수도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튀르키예와 두바이에 진출해, 두바이 현지에서 총 4건의 MOU 및 NDA를 체결하는 등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일궜다. 지난해 참여 기업 중 일부는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성사시키며 해외 판로 개척의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새로운 해외 협력 및 판매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민·관·군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월 이후 참여 기업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