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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본사에 붙은 규탄 스티커

연합포토 서명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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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쿠팡이 오는 30∼31일 국회 연석 청문회를 앞두고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태 이후 한 달 만인 전날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의 사과문을 내놓고 하루 만에 보상안을 공개하며 사태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러나 경영진의 진정성과 보상안의 실효성에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청문회를 앞두고 '보여주기식 대응'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다.

사진은 2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붙은 쿠팡 규탄 스티커. 2025.12.29

see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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