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9일 뉴스현장

■이 대통령, 청와대 출근…'용산 시대' 결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로 첫 출근했습니다.

전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시작된 ‘용산 시대’는 1,330일 만에 막을 내리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쿠팡, 1인당 5만 원 이용권 보상…실효성 논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피해자 1인당 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쿠팡 내부 서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어서 보상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현대판 매관매직 개입"…66명 기소■

김건희 특검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며 31건의 사건을 파헤쳐 6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김건희 씨가 대통령 배우자 신분을 이용해 각종 인사와 공천에 폭넓게 개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추모식…이 대통령 사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무안공항에서 공식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추모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 나흘 만에 또 미사일…군 "평화 저해"■

북한이 이번에는 서해상에서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잇따른 북한의 군사 행보에 대해 우리 군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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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