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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고 싶었던 사람" 린, 이혼 4개월 후 남긴 SNS 메시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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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최근 SNS에 남긴 글들이 잇따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짧은 문구와 영화 속 대사를 연상케 하는 게시물들이 공개되면서, 그 의미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린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내가 부서지더라도 누군가를 품고 싶었던 사람이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지 약 4개월 만에 공개된 메시지여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후 린은 "당신은 아름답고 매력적이에요", "오해하지 마, 우린 멋지게 사랑하고 있어", "하지만 남들은 우리 관계를 쉽게 정의할 수 있기에…" 등의 문구가 담긴 영화 장면들을 연이어 공유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각종 추측성 시선에 대해 린이 우회적으로 "오해하지 말라"는 뜻을 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린은 가수 이수와 지난 8월,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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