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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와 이혼' 유깻잎, "이혼양육 안하면 엄마 취급 못받음" 딸 사진에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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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딸과의 일상을 둘러싼 시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유깻잎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유깻잎은 딸과 나란히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또 다른 컷에서는 찜질방에서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환하게 웃는 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러나 유깻잎은 사진 공개 자체보다 그에 따라붙는 반응들이 더 버겁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말 안타까워서 한 마디 합니다. 첫번째 피드, 딸 사진은 그냥 어쩔 수 없이 올린 느낌이네요. 10달 품고 있던 자식인데 사랑 좀 많이 해줘요. 꾸밀 시간에. 딸이 엄마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안 느껴지나요? 일찍 철든 딸 안쓰럽지도 않나요? 훗날 땅 치고 후회하는 날이 오길"이라는 댓글을 공개하며 일부 댓글과 시선에 상처받은 심정을 전했다.

유깻잎은 이에 "이 사진이 왜 어쩔 수 없이 올린 사진이란 말인가. 이쁘게 나왔구만"이라고 반응하며 "부계로 댓글 단 건 알겠는데 본인 계정으로 좋아요까지 야무지게 눌러놓은 거 굉장히 짜쳐요"라고 불쾌감을 표현했다.


또한 유깻잎은 ‘엄마’라는 이름에 씌워진 기준과 잣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나는 쫄리피(딸) 사진 올리면 사람들이 뭐라함.. 즐겁게 시간 보내면서 찍은 딸 사진 올리는 것도 왜이리 어려운 건지. 원래 솔잎이 만나도 사진 많이 안 올리긴 했는데 안 올리면 '솔잎이 안 만나나요?' 올려도 '딸한테 사랑 많이 줘라', '니가 엄마냐' 어쩌고 저쩌고. 참 엄마라는 존재는 이혼하고 양육 안 하면 엄마 취급 못 받음. 자신의 도덕성이 뭐 그리 대단한지 본인들 기준에 어긋나면 바로 뭐라함.. 예..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솔잎 양은 최고기가 양육 중이나, 양측은 면접교섭일을 통해 자녀를 만나며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유깻잎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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