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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브리핑] 정청래 "지방선거에 올인…내란청산·민생 두마리 토끼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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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승리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선 개혁과 민생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고 양동 작전이 필요하다. 한 손엔 내란 청산, 한 손엔 민생 개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5.12.26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5.12.26 mironj19@newspim.com


◆정청래 당대표

12·29 제주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위로를 전하며, "아직 진상규명이 충분치 않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유가족이 납득할 진상규명과 한 풀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함.​

대선 당시 광주·전남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호남의 한과 "국가가 호남 발전에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을 기억한다고 하며, 이재명 정부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철학에 따라 2026년 전남 국비 10조 42억 원 편성, 글로벌 데이터센터·인공태양 연구시설·국가 AI 컴퓨팅센터·분산에너지 특구·김산업진흥원 등 다수 신규 사업 반영을 강조함.​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1심에서 박지원 전 원장·서훈 전 실장·서욱 전 장관 등이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전 정부 조직이 야당 탄압용 조작기소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키운 판결"로 보며, 법무부의 철저한 감찰·수사를 촉구하고, 미진할 경우 서해 사건 조작기소 의혹 특검까지 검토하겠다고 함.​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한손엔 내란 청산, 한손엔 민생개혁" 전략을 제시하며 2차 종합 특검·통일교 특검·사법개혁안을 신속 마무리하겠다고 밝힘.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까지 포함해야 한다며, 특검 추천권을 제3의 중립기관에 넘기는 법안을 이미 제출한 만큼 국민의힘이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

지방선거에서 억울한 컷오프 없이 예비후보 자격을 얻은 사람은 전원 경선에 참여시키는 '공천 혁명'을 통해 '선거 혁명'을 이루고, 대선 공약·국정기획위·중앙·시도당 공약을 일사불란하게 묶는 공약 조직팀을 꾸리겠다고 밝힘.​

◆김병기 원내대표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와 함께 "진실이 드러나지 않으면 상처는 더 깊어진다"며,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재발 방지 제도 개선을 정치의 책임으로 제시함.​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정교유착이라는, 내란에 버금가는 헌정질서 훼손 문제"로 규정하고, 권력과 종교의 부당한 결합을 이번에 반드시 끊어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

민주당·이재명 정부의 호남 발전 약속이 2026년 예산안에 구체화됐다며, 전남 국비 10조 원 돌파, 호남고속철도 2단계, 첨단전략산업·에너지 전환, 농수산 스마트·고부가가치화 등을 전남 성장 축 재편의 계기로 평가하고, 예산 집행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힘.​

민주주의 복원과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 건설이 같은 방향이라며, 통일교·신천지 특검과 전남 산업 대전환을 병행하겠다고 함.​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여객기 참사 당시 현장지원단장을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국정조사를 통한 진실규명·책임자 처벌을 다짐하고 유가족과 함께하겠다고 밝힘.​

호남발전특위를 통해 전남 국비 10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평가하고, 철강·석유화학 산업 특별법 통과에 맞춰 산업 고도화·구조조정·재교육·재취업 지원 등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함.​

전남이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고라는 점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RE100 국가산단법) 대표발의를 소개하고, 당 차원의 관심과 속도감 있는 처리를 요청함.​

◆이언주 최고위원

12·29 참사 1년이 지났지만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공항 안전 개선이 미진했다며 책임감을 표하고, 사고조사위의 국무총리실 이관, 국정조사(내년 1월 31일까지 예정)를 통해 진실 규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서해 사건 1심 무죄 판결을 두고 나경원·주진우 등 국민의힘이 "지귀연이 민주당에 굴복했다"고 공격한 것은 법치를 훼손하는 정치 선동이라 비판하며, 판결이 "월북몰이·증거은폐 프레임이 사실과 법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법부 판단임을 강조.​

판결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전임 정부를 겨냥한 정치보복 수사가 얼마나 무리했는지 보여준 경고로 보며, 조작 책임자 처벌과 정치검찰 폭주에 동조한 국민의힘의 반성·성찰을 요구.​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전략과 연계해 광주·전남 통합 필요성을 제기, 지방소멸·글로벌 경쟁 대응을 위해 광주(AI·서비스)와 전남(철강·석유화학·에너지·수산 등)을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되, 행정통합은 단계적으로, 우선 에너지·교통 인프라 등 산업·경제 통합부터 추진하자고 제안함.​

◆황명선 최고위원·박지원 의원·서삼석 최고위원

황명선 최고위원은 12·29 참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유가족이 홀로 싸우지 않도록 국회가 끝까지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나서겠다고 약속하고, 서울·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호남·영남·충청 등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광주·전남 통합 논의를 본격화할 것을 지역 정치권에 요청함.​

박지원 의원은 여객기 희생자 추모와 함께 "이재명 정부는 달라야 한다"며 신속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배보상 필요성을 강조하고, 본인 서해 사건 무죄를 "민주주의·민주당의 승리"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내란 청산·3대 개혁에 헌신하겠다고 발언함.​

서삼석 최고위원은 대표·원내대표 전남 방문에 감사를 전하며, 12·29 참사 희생자·유족 위로와 함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무안군민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까지 고려해 달라고 요청함.

chaexo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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