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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 탈환 노리는 코스피…대형 반도체주 '쑥'

연합뉴스TV 장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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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증시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오늘(29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대형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환율은 더 떨어져 1,43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장한별 기자!

[기자]

네, 오늘(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4,146.48로 개장했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함께 상승폭을 키우며 4,19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특히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2%에 가까운 상승폭으로 11만 9천 원 선을 돌파하며 오전 현재 12만 원 선에 육박한 모습입니다.

SK하이닉스는 5%대 급등해 63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시총 상위 100개 종목을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SK하이닉스도 오늘(29일)부터 투자경고가 해제된 영향입니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관련 계약을 맺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923.22로 개장해 92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당장 투자심리를 움직일 만한 큼직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대형 종목들의 상승세와 함께 연말 '산타랠리'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인데요.

시장을 위협하던 고환율 리스크도 정부의 고강도 개입에 숨 고르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0.3원 내린 1,44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장중 1,435원 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올해 증시 거래일은 오늘과 내일,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에 성공한 만큼, 이날 코스피가 오름폭을 유지하며 4,200선 회복까지 노려볼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박진희]

#코스피 #산타랠리 #증시 #코스닥 #환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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