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휴림로봇(090710)이 2026년을 기점으로 기존 직교로봇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자율주행·AMR·TR 제조 역량을 갖춘 종합 로봇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그간 정부 주도 국가 전략 산업 프로젝트인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축적한 핵심 기술과 협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기술 실증, 제품 고도화, 산업 적용 및 양산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사업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운영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휴림로봇은 연합 참여 과정에서 핵심 부품, 자율주행 플랫폼, 로봇 모듈 설계 역량에 대한 기술 검증을 완료했으며,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를 단순 연구 참여에 그치지 않고 2026년 사업 구조 전환을 위한 기술적 기반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휴림로봇은 그간 정부 주도 국가 전략 산업 프로젝트인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축적한 핵심 기술과 협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기술 실증, 제품 고도화, 산업 적용 및 양산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사업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운영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휴림로봇은 연합 참여 과정에서 핵심 부품, 자율주행 플랫폼, 로봇 모듈 설계 역량에 대한 기술 검증을 완료했으며,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를 단순 연구 참여에 그치지 않고 2026년 사업 구조 전환을 위한 기술적 기반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휴림로봇은 2026년부터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TETRA-DSV’를 중심으로 물류·공정·점검·보안 등 산업 현장 적용이 가능한 AMR·TR 제품군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TETRA-DSV는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로봇 팔, 컨베이어, 특수 장비 등을 결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실제 현장에서는 자동 소화장치를 탑재한 무인 화재 대응 로봇 등으로 실증된 바 있다.
또한 휴림로봇은 자체 개발한 허큘렉스(HERKULEX) 스마트 서보 기반 팬틸트 모듈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및 지능형 로봇용 다목적 시각 플랫폼 사업도 강화한다. 허큘렉스 스마트 서보는 모터, 감속기, 제어 회로, 통신 기능을 일체화한 모듈형 제품으로, 내부 온도 및 전압 변화 감지와 이에 대응 가능한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해당 모듈을 적용한 팬틸트 시스템은 카메라·센서의 시야 제어와 감지 방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은 물론 자율주행 로봇, 보안·점검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분야로의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휴림로봇은 이를 통해 완성 로봇뿐 아니라 핵심 부품 공급 영역에서도 매출 기반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휴림로봇은 2026년을 전환점으로 연구·개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검증된 자율주행·AMR·TR 제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휴머노이드·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 양산 역량,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림로봇은 향후 로봇 플랫폼, 핵심 부품, 산업 적용 솔루션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종합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