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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로 AI 건강 분석…CES 주목 차세대 헬스 웨어러블[모닝폰]

이데일리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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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넘어 진화된 웨어러블 센서 주목
30초간 셀카 촬영하면 건강상태 AI가 분석
로봇 보조 장비로 인간 능력 증강 기술 제시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헬스 기술 분야는 한층 진화된 웨어러블 센서와 로보틱스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CES 2026에서 차세대 헬스 웨어러블 기술과 로봇 보조 장비가 미래형 건강관리와 인간 능력 증강 기술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CES에서는 기존 스마트워치 중심의 웨어러블 기기에서 나아가, 실시간 뇌파(EEG)를 측정할 수 있는 이어버드형 센서가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신경학, 정신 건강, 수면 장애 분석뿐 아니라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도 주목된다.

또 호르몬 감지 센서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스트레스 반응, 생리 주기, 성호르몬 수치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개인 건강관리에 있어 새로운 바이오마커 분석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헬스테크 기업 뉴라로직스(NuraLogix)의 비접촉형 건강 진단 거울 ‘매직미러’(사진=뉴라로직스 홈페이지 갈무리)

캐나다 헬스테크 기업 뉴라로직스(NuraLogix)의 비접촉형 건강 진단 거울 ‘매직미러’(사진=뉴라로직스 홈페이지 갈무리)


캐나다 헬스테크 기업 뉴라로직스(NuraLogix)는 ‘롱제비티 미러(Longevity Mirror)’를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용자가 30초간 셀카를 촬영하면 현재 건강 상태는 물론 장기적인 건강 위험 요인까지 AI가 분석해 제공하며, 이에 따른 맞춤형 건강 가이던스도 함께 제안한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착용형 외골격 분야에서도 진전이 예상된다. 특히 아센티즈(Ascentiz)는 관절별로 힘을 보조하거나 운동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듈형 외골격 장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증강현실(XR) 분야에선 디스플레이가 없는 스마트 글라스 관련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CES 기술혁신상 수상 경력이 있는 벨기에 스타트업 스웨이브 포토닉스(Swave Photonics)는 저비용 CMOS 공정 기반의 동적 컬러 홀로그램 XR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실시간 홀로그램 프로세싱 유닛(HPU)과 결합돼 처방 렌즈와 호환되는 동적 초점 조절 기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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