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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데이터 분석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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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수특허대상] 퀀텀하이텍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면서 배터리 성능 저하, 화재 위험, 잔존가치 평가의 불확실성은 산업 전반의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진단 방식은 차량에서 배터리를 탈거해 장시간 검사해야 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2023년 설립된 퀀텀하이텍(대표 안현주)이 실주행 기반 비분해형 배터리 진단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도로 주행 중 발생하는 고해상도 BMS 데이터를 분석해 배터리 건전성과 잔존수명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실제 운행 환경을 그대로 반영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핵심은 실시간 전압·전류·온도·속도 데이터를 이용해 열화 요인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고, 이를 AI가 학습해 열화 지수를 도출하는 구조다.

이 기술은 클라우드 플랫폼 ‘TRIZ-AI’로 상용화된다. 차량에 장착된 OBD2 단말을 통해 배터리 건건성·잔존수명, 셀 불균형, 화재위험 신호 등을 실시간 제공하며, 부산·제주 지역 전기버스·택시 약 700대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TRIZ-AI는 내년 3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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