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성남 수정경찰서장에 김상율 총경 임명

[이운길 기자]

▲성남 수정경찰서장에 새로 부임하는 김상율 서장 <수정경찰서 제공>

(성남=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제44대 성남 수정경찰서장에 김상율(55)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총경)이 임명됐다. 김상율 신임 서장은 오는 29일 성남수정경찰서장으로 부임한다.

김상율 서장은 1996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현장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경정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안양만안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해 용인서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성남수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에는 충남경찰청 청양경찰서장을 지냈으며 2023년부터는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근무해 왔다. 치안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부안 출신인 김 서장은 부안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다. 다양한 지역과 부서를 거친 현장 중심의 경력을 바탕으로 성남 수정지역의 치안 안정과 주민 신뢰 제고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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