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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봉황기 다시 걸렸다…李대통령 오늘 靑 첫 출근[청계천 옆 사진관]

동아일보 송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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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청와대’로 변경된 29일 자정 청와대 본관 앞에 봉황기가 다시 게양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청와대’로 변경된 29일 자정 청와대 본관 앞에 봉황기가 다시 게양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봉황 두 마리가 무궁화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문양의 봉황기가 29일 0시 청와대에 게양됐다. 봉황기가 청와대에 다시 걸린 것은 3년 7개월 만이다. 봉황기는 대통령의 공적 권위를 상징하는 깃발로, 국가수반의 주 집무 공간에 상시 게양된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청와대’로 변경된 29일 자정 청와대 본관 앞에 봉황기가 다시 게양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청와대’로 변경된 29일 자정 청와대 본관 앞에 봉황기가 다시 게양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9일 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 앞에 게양됐던 봉황기가 하기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9일 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 앞에 게양됐던 봉황기가 하기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 비상계엄 선포가 이뤄졌던 용산 대통령실을 떠나 29일 오전부터 청와대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집무 체제는 이 대통령 취임 약 반년 만에 종료된다.

2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브리핑룸 점검 작업이 진행돼 대통령실 직원이 청와대 업무표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브리핑룸 점검 작업이 진행돼 대통령실 직원이 청와대 업무표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 집무 공간이 청와대로 옮겨지면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변경됐다. 이전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청와대’ 대신 ‘대통령실’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해 왔다. 업무표장 역시 과거 청와대 시절 사용하던 청와대 본관 건물 형태의 로고로 교체되며 홈페이지와 각종 설치물 등에도 새 표장이 적용된다.

봉황기 게양을 계기로 대통령 사진 취재를 담당해 온 대통령실사진기자단의 명칭도 ‘청와대사진기자단’으로 바뀌었다. 대통령 집무 공간 이전에 따라 취재 체계 역시 청와대 중심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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