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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젤렌스키 회담 앞두고…러, 우크라 148곳 공격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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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28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 사진은 전날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주택에서 한 남성이 걸어 나오는 모습. 2025.12.28.

[키이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28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 사진은 전날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주택에서 한 남성이 걸어 나오는 모습. 2025.12.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28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군수산업 에너지 인프라, 로켓 엔진 부품 생산 공장, 장거리 공격용 무인기 시설, 외인 용병 주둔지 등 148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세로 우크라이나는 병사 1240명이 전사 또는 부상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주장했다.

전날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4발과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종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역제안한 20개 항목의 수정 평화안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양측은 상당 부분 종전 합의를 마무리했으나, 아직 영토 부분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도네츠크에서 완전히 군대를 철수하고 돈바스 지역 영토를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에서 전투를 중단할 것을 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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