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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새 수장에 박성수 원장…기업 지원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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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경제정책 전문기관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박성수 원장을 임명했다.

(제공=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장 임명장 전달식 (이철우 지사와 박성수 원장)

(제공=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장 임명장 전달식 (이철우 지사와 박성수 원장)


박성수 신임 원장은 1998년 제3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27년간 경북도에서 근무하며 창조경제산업실장, 복지건강국장, 지방시대정책국장, 안동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기반 구축, 균형 발전 정책 추진에 힘써 왔다.

특히 경북 전역으로 확산된 K-U City(1시군·1산업·1대학) 모델을 통해 청년·여성·신중년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구조를 제도화하고, 복지·안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박 원장을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기조인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실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경제정책 전문가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수 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관계기관 간 칸막이를 과감히 제거해 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지역 제조업 공정 혁신과 AI 산업 대전환을 통해 경북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소멸과 청년실업, 저출생, 불공정 등 구조적 문제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전문기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임명된 만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경북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과 맞춤형 성장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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