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인하대, 랜섬웨어 공격으로 홈페이지 먹통…14시간 만 복구

이데일리 손의연
원문보기
신원 미상 해커, 인하대에 협상 제안
인하대, 교육부 등에 신고…시스템 복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인하대가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를 겪다가 14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28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인하대 시스템에 랜섬웨어를 통한 해킹 공격이 들어왔다.

인하대 대표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였다가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께 정상화됐다.

해커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해커는 사이버 공격 이후 이메일로 인하대 측에 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하대는 피해 상황을 인지하고 교육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관련 상황을 신고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우려해 개인정보위원회 신고 절차도 마쳤다.

인하대는 전날 오후 9시 기준 백업 데이터를 토대로 시스템을 복구하며, 내부 공지를 통해 의심스러운 이메일과 전화 등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인하대는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조사를 마치면 피해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보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