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10분쯤 광주 서구 광신대교 옆 보행교가 무너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치했다./사진=뉴시스 |
광주 서구에 설치된 보행교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쯤 광신대교 옆 보행교가 무너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당국은 현장을 통제했다. 다행히 붕괴 당시 보행교를 지나는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원인은 보행교를 이루는 연결 램프 중 일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탈락하면서 붕괴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보행로는 2012년 국토교통부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지어진 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관리해 왔다.
당국은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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