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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혜훈 예산처 장관 후보자 '제명'…"사상 최악 해당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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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을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라며 제명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헌당규에 따라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제명과 당직자로서 행한 모든 당무 행위 일체를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국회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국회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국민의힘은 "이혜훈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해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했다"며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을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해당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국무위원 내정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실시하는 등 당무 행위를 지속함으로써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로 당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무 운영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직을 정치 거래 대상으로 전락시킨 이재명 대통령과 이혜훈 전 의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새해 1월 2일 출범하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의원을 깜짝 발탁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한나라당·새누리당에서 3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서울 중·성동 을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혜훈 전 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일제히 비판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국민의힘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강세지역인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지낸 전직 중진의원이자 현직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이 탈당계 조차 내지 않고 이재명 정부에 합류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를 넘어선 명백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혜훈 후보자를 향해 "국민의힘에서 꿀 빨면서 보수 전사인 척하더니 자리를 넙죽 받았다"며 "이혜훈은 이재명의 기본 소득, 보편 복지, 수요 억제 부동산 정책을 가장 세게 까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혜훈은 과거 자기의 발언을 숨기려고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TV까지 모든 채널 콘텐츠를 없앴다"며 "글삭튀 하면서 자리를 구걸했다"고 거듭 지적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2차 내란특검하고 내란정당 해산시키겠다면서 '계엄옹호, 윤어게인'하는 사람을 핵심장관으로 지명하는 이재명 정권.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라고 적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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