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되자 즉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전 의원을 제명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8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해 지방선거를 6개월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최악의 해당행위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미래통합당에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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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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