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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향년 91세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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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이자 동물권 운동가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9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12.28 ⓒ AFP=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프랑스 배우이자 동물권 운동가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9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12.28 ⓒ AFP=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91세 일기로 별세했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인 창립자이자 회장 바르도 여사의 별세를 무한한 슬픔으로 알린다"며 "그는 명망 높은 경력을 포기하고 자기 삶과 에너지를 동물 복지와 재단에 헌신하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사망 시점과 장소는 명시하지 않았다.

바르도는 1950년대 주연 영화 '솔직한 악녀'가 흥행하면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가 됐다.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동물권 옹호 활동에 전념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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