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달리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에도 날씨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는 이색적인 트랙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해 살펴봅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파주 스타디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비닐하우스 안인 것 같은데, 그곳에서 달릴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바깥은 쌀쌀하지만, 이곳은 포근한데요.
비닐이 바람은 막아주고 햇빛은 통과시켜 따뜻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고른 트랙 위에서 달릴 수 있어 부상 위험도 적은데요.
이곳은 추운 겨울에도 운동에 나선 시민들의 열정까지 느껴져 분위기가 더욱 후끈합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죠.
[전경현 / 경기 파주시 금촌동 : 춥지 않게 보다시피 반바지 입고 달릴 수 있는 환경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달리기가 결심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편하게 달릴 수 있어서 시민분들께 추천합니다.]
비닐하우스 트랙은 육상 선수들이 겨울철에도 훈련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는데요.
2024년 파주시가 경기 북부 최초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서 '러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비나 눈이 올 때도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는데요.
홀로 뛰는 시민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단체 러너들까지 가벼운 옷차림으로 쾌적하게 달리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트랙은 파주 외에도 안산, 당진, 서산 등에서 운영 중이며 파주 스타디움은 내년 2월 25일까지 개방합니다.
올겨울 날씨 걱정 없는 이곳에서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도 날리는 러닝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파주 스타디움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김자영
영상편집; 서영미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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