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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확인! "맨유행 불발 후 부진 빠졌던" 04년생 신성의 꿈이 이루어진다…'이상적인 미드필더로 평가'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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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인사이더

사진=풋볼 인사이더


[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맨유 구단과 후벵 아모림 감독은 발레바를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가장 이상적인 미드필더로 평가하고 있다. 1월 이적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지만, 맨유는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이 이적을 허용할 경우 영입 경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프랑스 LOSC 릴의 유스를 거쳐 2023-24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공식전 40경기 출전하여 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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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지난 시즌 발레바는 87.9%의 패스 성공률과 90분당 1.11회의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59.1%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 및 90분당 6.71회의 지상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줬다. 이러한 능력에 빠른 스피드까지 갖춘 '육각형 미드필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활약이 저조하다. 이러한 발레바의 부진에 대해 영국 '미러'는 "발레바는 맨유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그의 부진이 맨유행에 대한 의지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발레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하던 브라이튼과 맨유 간의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며 끝내 무산됐다. 이후 발레바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발레바는 맨유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기도 하다. 현재 아모림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활용한다. 현재 대부분의 PL 팀들이 3명 이상의 인원을 중앙에 위치시키기 때문에 2명으로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가 필요한 것.

그러나 현재 주전 자원인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등의 백업 선수들은 부진에 빠져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만큼 활동량과 경합 능력에 강점을 보이는 발레바의 영입은 구조적으로 맨유 중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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