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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K3·K4리그부터 K리그1까지 거친 공격수 유동규 영입

뉴시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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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기도
[서울=뉴시스]용인FC, 공격수 유동규 영입. (사진=용인FC 제공)

[서울=뉴시스]용인FC, 공격수 유동규 영입. (사진=용인FC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내년 프로축구 K리그2에 입성하는 용인FC가 K3·K4리그부터 K리그1까지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경쟁력을 증명해 온 공격수 유동규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신중·대신고 출신의 유동규는 대학 진학에 실패한 뒤 K3·K4리그를 무대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FC 의정부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세르비아 2부리그 FK 베자니아로 진출해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고, 고양시민축구단과 양평 FC, 대전 코레일 등을 거쳤다.

2020시즌 K4리그 FC 남동 소속으로 23경기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해 주목받았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K리그1 무대에 데뷔해 프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이후 충남 아산 FC에서 K리그2 무대를 경험했고, 병역 복무 기간에도 K4리그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경기 감각을 유지해 왔다.

구단은 "유동규는 181㎝, 74㎏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공중볼 경합, 강력한 슈팅 능력을 겸비한 공격수다. 중앙 스트라이커는 물론 측면 윙어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압박, 역습 상황에서의 돌파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팀 전술에 따라 마무리와 연계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 옵션"이라고 기대했다.


유동규는 "K3·K4리그부터 프로 무대까지 쉽지 않은 시간을 거쳐온 만큼, 다시 시작하는 용인FC의 도전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공격수로서의 에너지와 파워를 앞세워 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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