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대박 난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컵', 한국도 나온다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오는 29일 국내에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23년 가을 한정 판매된 굿즈로, 프로모션 기간 내 준비 수량이 모두 완판됐다.

이후 지난 11월 미국에서 동일 디자인의 제품이 오픈런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고,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재출시 요구가 이어졌다. 회사는 이에 대응해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스타벅스 대표 캐릭터 ‘베어리스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591ml 용량의 컵에 비니 모양 실리콘 뚜껑과 그린 스트로우가 포함된 구성이며, 담는 음료에 따라 베어리스타 얼굴 색감이 달라지는 점이 인증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베어리스타는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아 온 캐릭터”라며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통해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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