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쿠팡 연석 청문회의 핵심 증인으로 채택된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강한승 전 대표 등이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의장은 어제(27일) 제출한 사유서에서, 현재 해외에 거주 중으로, 기존에 예정된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청문회 출석이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강한승 전 대표도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 대표이사를 사임한 지 7개월이 지나 회사 입장을 대표해 증언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 역시 현재 업무차 해외 체류 중으로, 사전에 확정된 해외 비즈니스 일정 때문에 청문회 출석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SNS에, 개인정보 유출 침해사고와 같이 큰일을 내팽개칠 일정이 대체 뭐냐며, 절대 양해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국회 6개 상임위가 참여하는 쿠팡 연석 청문회는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 해롤드 로저스 현 대표 등 14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김 의장 등은 앞서 지난 1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여의도풍향계] 15차례 필리버스터 남긴 '입법 전쟁'…되돌아본 2025년](/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28%2F792087_1766807874.jpg&w=384&q=100)

![[단독] 아시아나 해킹도 중국발…고객정보 괜찮나?](/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3%2F2025%2F12%2F27%2F1718e31291424ab8abed5d2611356798.jp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