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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레이나 화력 뿜은 GS칼텍스…흥국생명 연승에 브레이크

연합뉴스TV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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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여자부 4위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외국인 거포 실바 선수의 폭발적인 활약에,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아시아 쿼터' 레이나 선수까지 가세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1세트를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GS칼텍스.


하지만 2세트 듀스 끝에 패하면서 흥국생명에 분위기를 내줬고, 3세트 마저 패해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다시 흐름을 찾아온 건 압도적 득점 1위 실바와,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아시아쿼터' 레이나 였습니다.

특히 4세트 24-24 듀스에서 리드를 가져온 실바가, 이내 서브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하자, 레이나가 퀵오픈으로 다시 도망가는 한 점을 뽑아내는 등 위기 마다 힘을 냈습니다.


결국 4세트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GS칼텍스는 '외국인 쌍포'의 거침없는 활약 속에 마지막 5세트를 15-12로 가져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실바가 45점을, 레이나가 21점을 책임졌습니다.

특히 레이나는 체력이 떨어진 실바를 대신해 5세트에서 팀 내 최다인 5점을 책임지며 제2의 공격 옵션으로 확실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레이나/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감독님, 코치님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공격 비중이 늘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지원 세터의 토스도 점점 길게 와서 직선으로 잘 때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부에서는 4위 한국전력이 2위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습니다.

외인 에이스 베논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29점을 올렸고, 박승수가 12점을 책임지며 발목 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제외된 김정호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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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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