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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정준하·하하, 3샷에 '무도' 20주년 향수 풀충전 ('놀뭐')[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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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유재석, 정준하 그리고 하하까지. 단 3인방의 재회가 '놀면 뭐하니?'에서 '무한도전'의 향수를 자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 마지막 에피소드, 대망의 팬미팅이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인사모' 프로젝트의 기획자이자 주최자, 하하의 무대도 빠질 수 없었다. 하하는 정준하와 함께 MC해머의 히트곡 '2 legit 2 quit'으로 데칼코마니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


정준하가 안무가 제이블랙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유재석의 초상화를 목탄 크로키에 거꾸로 그리는 드로잉 기법으로 완성하며 큰 감동을 준 상황. 하하는 반대로 '흥'에 사활을 걸었다. 하하는 '당 디기 방' 무대에서 깃발을 휘젓고 등장하며 객석을 달궜다.

흡사 음악 방송을 방불케 한 무대에 "완전히 공연 했네", "제대로 된 공연이었다"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주우재조차 "하하 형 이렇게 각잡은 무대는 'X맨'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재치있게 감동을 표했다. 이에 하하 또한 "오랜만에 관절 부딪혀가며 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제발 깃발, '당 디기 방' 하지 말라고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들고 나오더라. 아이고"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더했다. 이에 주우재는 "저 형도 민망한 지 나오자마자 우리 쪽을 봤다"라고 거들기도.


하하가 민망해 웃음이 터진 상황. 그 옆에 정준하가 유재석과의 30년 우정을 그려낸 그림의 감동에 아직 젖어 있었다. 이들을 오가며 웃음을 선사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향수를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가 "문득 든 느낌인데, 제가 '무한도전' 사이에 껴있는 느낌이 든다.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고, 객석에서도 공감의 환호가 터졌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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